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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풍습과 놀이
안녕하세요. 하루만 있으면 정월대보름입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관한 풍습과 놀이를 소개하려 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는 이야기가 있어 잠들지 않으려고 뜬눈으로 밤을 버티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잠들어버리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몰래 밀가루나 쌀가루 같은 하얀 무언가를 눈썹에 발라놓고 놀렸다고들 합니다. 저도 어릴 때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잠들지 않으려고 버텼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치약으로 발라놓기도 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이 시작되는 새벽에는 부럼 깨기 또는 귀밝이술을 마시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물 뜨기, 복물 뜨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모든 풍습들이 나쁜 기운을 없애기 위한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풍습은 자..
2023. 2. 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