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정책 2023년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2023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청년 실업률과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며 청년들의 삶이 많이도 팍팍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청년지원정책이 어떤 부분이 변했는지 어떤 부분이 새롭게 생겼는지 혜택을 위한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혼청년 특별공급

이 정책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입니다. 청년층 또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 동안 50만 호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급방식은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총 세 가지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 나눔형 : 시세의 70%로 분양받고 5년의 의무거주 기간이 지난 후 나라에 되팔며 시세차익의 70%만 돌려받는 방식
• 선택형 : 6년 임대 거주 후 분양 또는 임대 4년 중에 선택하는 방식
• 일반형 : 시세의 약 80%로 분양받고 30년 동안 최대 4억 원을 3.0%의 금리로 모기지 받는 방식

 

2. 청년내일 저축계좌

이 정책은 기존 차상위 이하에서 중위 100% 이하 가구의 저소득 근로청년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지원금 10~30만 원을 매칭 후 지급되는 청년정책입니다. 

• 대상 : 신청 당시 만 19세~34세. (단,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경우 만 15세~39세)
• 소득 기준 : 연간 근로 또는 사업 소득 600만 원 초과 2,400만 원 이하. (단,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경우 연간 근로사업소득 기준 면제)
• 가구 소득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지원 금액 : 본인 저축 월 10만 원 대비 1:1 정부 매칭 지원. 발생 이사는 전액 비과세. (단,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3 정부 매칭 지원 됨)
• 신청 방법 :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신청가능
• 시행 시기 : 23년도 하반기 예정

 

3. 청년도약계좌

이 정책은 근로 소득이나 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을 위한 금융상품입니다. 만기 5년 납인 시 정부의 지우너금을 더해 만기 때 약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입니다.  월 최대 70만 원을 5년 동안 납입 할 경우 원금 약 4,400만 원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5,000만 원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금리는 6%를 예상하고 있지만 2023년도 6월에 시행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미확정입니다. 

 

4. 청년도전지원사업 확대

이 정책은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입니다. 구직활동을 하다가 중단한 청년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완료했을 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촉진장려금 등 여러 지원사업과 연결해 주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이 사업은 작년에는 1~2개월의 단기 프로그램만 있었지만 2023년에는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프로그램도 신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원 수당도 확대가 되면서 기존 20만 원의 수당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사업에 뜻을 품은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위 4가지 정책 외에도 많은 정책들이 있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