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사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 괴상하지만 따뜻한 영화
시대를 너무 앞서간 작품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는 2006년 개봉한 영화로 대한민국의 거장 박찬욱 감독의 야심작입니다. 박찬욱 감독이 감독을 맡았다는 소식과 더불어 그 당시 최고의 스타 임수정과 정지훈(가수 비)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대중의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화제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파격적이고 기괴한 설정들은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고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괴상해 보이는 작품에 100억이 넘는 큰돈을 투자받은 놀라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비정상이 비정상을 치유하는 병동 주인공인 영군(임수정)은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 듯 본인의 손목에 전선을 꽂아 스스로를 감전시키고 목숨을 잃을 뻔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엄마에 의해 정신병원에 오게 됩니다. 그 병..
2022. 11. 27.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