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공원에 튤립찾아 산책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샤론입니다.
좋은 것, 예쁜 것 많이 보고
햇살도 많이 받기 위해 주말에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그런데 요 며칠 날씨가 좋지 않더니
비가 오려고 해서 그런 건지
그냥 제가 너무 늦게 와서 그런 건지
튤립이 많다던 대전 유림공원에 튤립꽃이 다 떨어졌지 뭐예요.
그래도 아직 살아있는 튤립을 찾아 조금은 봤으니 만족이에요.

제가 지금은 쥬비다이어트를 하면서 전신사진도 찍고 하지만
예전에는 제 모습을 절대 사진으로 남기지 않는 편이었어요.
스스로에게 자신감도 없었고
보기 싫은 제모습이 사진으로 남는 일은 더더욱 싫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편도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최근까지도 사진 찍는 걸 잘 못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잘 못 찍어도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자꾸 시켜봐요.
나 좀 예쁘게 찍어보라고..

카메라 기능도 조금씩 알려주고 했더니
이제는 자기가 먼저 여기서 찍을까? 저기서 사진 찍는 건 어때?
이러네요^^
여전히 아직은 똥손이지만 열심히 찍어주려는 모습에
고맙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쥬비스다이어트를 왜 진작 안 하고
미련하게 108.5kg까지 살을 찌웠던 걸까 싶네요.
지금이라도 쥬비스로 40kg 이상 감량하고 있는 게 다행이죠.
일주일에 2~3번 지점 방문하여 인바디는 물론
스트레스측정까지 내 몸에 대해 파악하고
그때그때 상태에 맞는 기기관리를 받으니
이때 한 번에 감량되는 4~600g을
유지만 해도 쭉쭉쭉 빠지거든요.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더워지니
그전에 얼른  더 빼서
사진도 많이 찍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