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거짓말처럼 오늘도 590g 감량 성공!

안녕하세요.
오늘도 목표체중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샤론입니다.
얼마 전만 해도 봄이 왔다고 이야기하며
꽃 보러 다니고 그랬었는데
역시나 봄은 짧게 지나가려나 보네요.
어제는 아침 일찍 투표하고 가족들과
미술관도 가고 공원에서 피크닉도 하고 놀다 왔는데요.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반팔 반바지 입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40kg 감량하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면서
며칠 전만 해도 기모 후드티 입고 다녔었는데
오늘 바로 반팔 꺼내 입었어요.

여름 되기 전에 목표체중 달성해서 올해는 꼭 워터파크도 가야겠어요.
제평생 워터파크는 없을 줄 알았는데
올해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더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도 따끈한 물만 마시고
걸어서 30분 거리정도는 최대한 걸어 다니려고 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같은 양으로 쌈채소를 곁들인 한식으로 식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말이죠.
참 올해도 매 식사 때마다 먹고 있는 상추를 키워서 먹어보려고
대형 화분에 씨앗들을 뿌렸는데 잘 크려나 모르겠네요.
다이소에서 산 씨앗인데 1,000개나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한 100개 정도 뿌린 거 같아요.
이거 다 자랄지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도 쥬비스 기기관리 잘 받고 인바디 확인하니
590g이나 빠졌더라고요.
이렇게나 빠질 수 있는 게 저도 신기..

저의 경우에는 몸 컨디션이 좋을수록 더 잘 빠지는 것 같아요.
이 상태에서 주말을 잘 보내서 다음 주 관리받으러 가야지요.
또다시 폭주하는 일은 없길 바라면서요.